9일 손담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서울경제스타에 “손담비가 ‘탐정2’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라마 ‘미세스캅2’, ‘가족끼리 왜 이래’,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한 손담비는 ‘탐정2’가 첫 스크린 데뷔작이 됐다.
‘탐정2’는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출신 형사 노태수(성동일)이 공조 수사를 펼치는 과정을 따라가는 범죄 코미디 영화. 극중 손담비는 윤사희 역을 맡아 연기한다.
2015년 9월에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은 당시 누적관객수 262만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속편으로 제작된 것이 ‘탐정2’.
‘미씽’의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 8일 크랭크인 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