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987년 국토부의 전신인 건설부 시절부터 국토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현재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국토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조직을 잘 아우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국토부 내부에서도 무난한 인사로 평가하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 차관은 “앞으로 신임 장관을 잘 보좌해서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 뉴딜과 주거복지 문제 등 주요 국정과제를 빈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2년생 △경상남도 밀양 △배재고 △서울대 건축학과 △서울대 대학원 건축학 석사 △제22회 기술고등고시 △건설부 건축정책과·주택관리과·기술정책과·안전관리대책단 등 △건설교통부 복합도시기획팀 팀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혁신기획팀장·기획재정담당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 △국토교통부 수자원국장·철도국장·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