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EBS1 ‘다큐시선’에서는 ‘제 고향은 북한입니다’ 편이 전파를 탄다.
매년 천여 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이 남한에 입국하는 가운데, 우리 주위에는 삼만 명이 넘는 탈북민 이웃들이 생겼다
[2017년 3월 말 통일부 통계 기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들은 남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탈북민들은 말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다른 문화 속에서 이방인과 같은 위치에 서 있다.
‘다큐 시선’에서는 웹툰 작가로서 남한 사회에 정착해나가는 최성국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탈북민들의 남한 정착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이와 더불어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과 그 과정 중에 직면하는 삶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들어본다.
[사진=EBS1 ‘다큐시선’ 예고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