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연습생의 신분으로 돌아간 뉴이스트 멤버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 2 첫 방송 당시 ‘세븐틴처럼 되고 싶다’며 회사에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 준 소속사 후배 세븐틴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뉴이스트 멤버들 김종현, 강동호, 황민현, 최민기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네 명 모두 데뷔 멤버를 뽑기 위한 최종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저와 에스쿱스 형 같은 경우는 그분들과 같이 오랫동안 연습을 한 멤버기도 해요. ‘프로듀스 101’을 나간다는 결심을 했을 때 그저 응원해주고 싶었고, 지금도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우지)
“밥 한번 먹자고 계속 말하는데 서로 너무 바빠서 못 보고 있어요. 저희 모두 뉴이스트 형들을 정말 좋아해요. 네 분 모두 정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승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사무엘 역시 과거 세븐틴 데뷔조 중 한 명으로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던 인연이 있다.
“사무엘은 정말 꼬마 때부터 봐 온 친구예요. 며칠 전에 지나가다가 본 적이 있는데, 달라진 목소리로 ‘형’이라고 부르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정말 귀여운 친구예요. 프로그램도 잘 보고 있어요”(민규)
“어릴 때부터 끼가 많은 친구였어요. 그 나이대의 사람들에게서 볼 수 없는 열정도 있었고요.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에스쿱스)
한편, 뉴이스트 멤버들과 김사무엘이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 2는 오는 16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