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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 청와대 트위터 계정 개설에 한글 트윗으로 환영인사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지난 9일 문을 연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긴 한글 트윗. /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잭 도시 트위터 CEO가 지난 9일 문을 연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긴 한글 트윗. /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새로 개설한 청와대의 트위터 계정 직접 한글로 트윗을 남기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팔로워 130만명을 보유했을 정도로 트위터를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위터코리아는 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트위터를 총괄하고 있는 잭 도시 트위터 CEO가(@Jack)가 청와대의 새로운 트위터 공식 계정(@TheBlueHouseKR) 개설을 축하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한글로 환영인사를 남겼다고 10일 밝혔다.


잭 도시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jack)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 계정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트윗했다. 잭 도시 트위터 CEO가 한글로 메시지를 남긴 일은 지난 2014년 방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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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지난 9일 소셜 미디어 내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오후 3시 개설된 청와대 계정은 7시간만인 오후 10시경 팔로워가 2만여 명을 넘어섰다. 문 대통령의 취임 첫 30일을 영상에 담은 첫 트윗은 5,600건가량 리트윗됐다.

정계 입문 때부터 트위터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유명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개인 계정(@moonriver365)을 통해 정치적 견해, 국정 활동, 개인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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