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 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엑스포 2017’에 참가해 20여종의 LED조명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OLED 전문 무역 전시회다. 아이스파이프는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용으로 주로 쓰이는 고출력 LED벌브 시리즈를 비롯해 주차장과 사무실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또 최근 출시한 자동승강장치 AR1000, 스마트 실내등 POP201DP, 가로등용 고출력 벌브등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배현수 아이스파이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신제품 POP201DP의 경우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명의 밝기와 점멸을 제어하는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라며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LED조명의 에너지효율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파이프는 모듈형 LED가로등 DR2000, 모듈형 LED터널등 DT2000, 핀타입 실내등 POP200B 등 기존 LED 조명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