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경기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7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의 공생 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알려준다.
이번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 40명이 ‘시흥 갯골 이야기’를 통해 갯벌의 기능과 생물들을 알아보고 직접 탐방했다. 희귀식물인 모새달 군락을 비롯해 칠면초·갈대·갯개미취 등 염생식물과 농게·콩게 등 갯벌 생물을 관찰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습지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