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거래소, ETF·ETN 마스코트 ‘푸리’와 ‘누리’ 발표



한국거래소는 11일 투자자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개발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의 마스코트 ‘푸리’와 ‘누리’를 발표했다.

이번 마스코트는 거래소 직원을 대상으로 100여개의 아이디어를 모은 후 4개의 1차 후보에 대한 일반인의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마스코트는 증권시장의 상징인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ETF·ETN이 상호 발전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우리’라는 단어를 접목했다. 푸리는 상승장을 상징하는 붉은 황소의 형상으로 ETF의 ‘F’에 ‘우리’를 더했다. 누리는 부와 힘의 상징인 검은 물소의 형상으로 ETN의 ‘N’에 ‘우리’를 더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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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측은 “마케팅에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해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TF·ETN 상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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