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12일 '다복동 패키지' 사업 설명회

부산시는 12일 시청에서 ‘다복동(다 함께 행복한 동네)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연다. 하향식으로 추진된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이 사업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공동체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산을 편성·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대상은 주거환경 정비, 소단위 복합 문화공간 조성, 친환경 에너지 마을 만들기 등 20개 사업이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민공동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후보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관련 부서의 단위사업별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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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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