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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공황장애 약 7년이상 먹으면 치매 증상”

‘미우새’ 이상민 “공황장애 약 7년이상 먹으면 치매 증상”‘미우새’ 이상민 “공황장애 약 7년이상 먹으면 치매 증상”




‘미운우리새끼‘가 전국 시청률 19.7%, 최고 23.1%까지 치솟으며 현존 예능 최고 시청률의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평균 19.7%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수도권 20.9%) 최고 23.1%을 기록해 화제다. 또한 ’타깃시청률‘이라 불리며, 단순 시청률 지표를 넘어 대중의 화제성과 인기도가 반영된다고 볼 수 있는 ’2049 시청률‘도 지난 주에 이어 10.6%을 기록해 무려 3주 연속이나 10%를 넘었다. ’미우새‘는 현재 동시간대 1위, 주말예능 1위, 현존 예능 시청률 1위라는 3관왕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 밤 방송된 ’미우새‘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상민‘. 빚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상민은 최근 심해진 건망증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며 주치의를 방문했다. 불안한 증세가 좀 나아졌냐는 의사의 질문에 “더 나빠졌다. 내가 먹는 (공황장애) 약을 7년 이상 먹으면 치매 증상이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먹은지 3년이 넘었다.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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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이상민이 처음 공황장애 때문에 찾아왔던 때를 떠올리며 “그땐 공황장애보다 알코올중독이 더 심했다. 그래서 필름이 끊기는 현상도 있었고,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그랬다. 필요한 경우엔 뇌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커피중독을 염려하며 “커피는 공황장애를 더 악화시킨다. 커피를 그렇게 드시면 약으로 좋아지는 효과보다 커피로 불안을 유발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전했다. 해당 장면은 23.1%를 기록했다. 이날 주치의와의 상담 후 이상민은 더욱 건강 챙기기에 매진 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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