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목]네이버, 검색-커머스 시너지, 기술 플랫폼 진화 기대

유안타증권은 13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검색과 커머스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고 있으며, 앞으로 기술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75% 이상의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을 장악했으며, 지난 1·4분기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의 거래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나 급증했다”며 “아직 네이버 검색-쇼핑-결제 생태계에 포함된 업체는 전체 6%에 지나지 않아 네이버의 ‘커머스 플랫폼화’는 시작 단계”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확장성이 더 크다는 의미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비서 앱 ‘클로바’, AI 기반의 대화형 엔진 ‘네이버I’, AI 통역 앱 ‘파파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성공,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 등 AI 관련 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