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최원보(양기원 분)는 제멋대로인 김탁수(김건우 분)를 걱정하며 이번에도 ‘친절한 원보씨’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날 최원보는 고동만(박서준 분)을 고소한다는 김탁수의 말에 놀라며 “잔머리 굴릴 시간에 훈련이나 해라”라고 조언부터 했다.
매번 최원보는 통제 불능이 되어가는 제자 김탁수를 보고 걱정한 바 있다. 이번에도 김탁수를 향한 걱정 삼매경으로 친절과 진지를 오가는 매력을 뽐냈다.
최원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양기원은 ‘더킹’, ‘빅매치’, ‘좋은 친구들’, ‘푸른소금’, ‘응답하라 1994’, ‘태왕사신기’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무한한 가능성을 뽐내온 배우다.
한편 양기원의 감칠맛 나는 활약이 돋보이는 KBS2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