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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 잡는 더블생활권..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 주목

전주 신규 에코시티와 기존 생활권 풍부한 생활인프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인기 높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거지를 선택할 때 문화시설,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 이러한 생활 인프라는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다.

생활인프라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블생활권에 위치한 단지의 인기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더블생활권이란 지역의 경계나 근처에 위치해 두 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을 말하는데 여기에 위치한 단지는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통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더블생활권에 위치한 단지는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최적의 주거지로 통한다”며 “인근 지역의 시세를 견인할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더블생활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시세를 보인다. 대표적인 더블생활권인 용인시 수지구의 경우 광교와 분당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지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137만 원으로 경기도 평균(1024만원) 뿐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 평균(1002만 원) 보다 약 100만원 가까이 웃돌고 있다.

이렇듯 더블생활권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가운데 전주 에코시티의 관문격 입지에 들어서는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코시티뿐만 아니라 인근 송천동 일대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갖췄기 때문이다.


단지는 동부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천동과 맞닿아 있다.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송천동 내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신협, 솔내문화복지관, 송천동우체국 등의 생활 편의시설, 전북대 병원까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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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솔내초(가칭)와 전주 에코시티 내 유일한 화정중(가칭)이 확정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송천동 및 신규 에코시티 내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도시개발구역 공동2블록에 공급되는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지하 2층 ~ 지상 30층, 4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40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118가구 ▲84㎡ 216 가구 ▲120㎡ 68 가구로 실수요자를 위한 실속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층간 충격소음 저감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미세먼지나 아토피에 취약한 어린 자녀를 고려해 친환경 벽지로 시공했다. 또 각 세대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이용해 원터치로 전등(거실),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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