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文대통령 시정연설에 졸고 있는 한국당 의원 “편하게 주무시게 뺏지 뺏자!” 네티즌

文대통령 시정연설에 졸고 있는 한국당 의원 “편하게 주무시게 뺏지 뺏자!” 네티즌文대통령 시정연설에 졸고 있는 한국당 의원 “편하게 주무시게 뺏지 뺏자!” 네티즌




文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PPT까지 활용하는 등 노력을 다한 가운데 졸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예산 편성 협조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하면서 역대 최초로 PPT를 활용해 추경예산 편성 필요성을 주장했다.

文대통령 시정연설의 PPT는 적절히 배치된 짧은 글과 통계는 요지를 명확히 전달했고 여러 장의 인물사진은 감성을 자극해 설득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일부 야당 의원들이 딴청을 피우는 모습도 고스란히 생중계됐으며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대통령의 시정연설 중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은 고개를 숙이고 졸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편하게 집에서 주무시게 뺏지를 뺏자”(se***) “제왕적 대통령NO? 니가 노우다. 총선을 기다리겠다”(chl***),“국민세금으로 밥 사 먹으면서 대통령 시정연설하는데 자고 있냐 ”(ak***)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문제투성이 인사에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며 “진정성에 대단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