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에셋플러스, 10년 만의 공모펀드 '알파로보' 출시

로보어드바이저에 가치투자 접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10년 만에 새 공모펀드를 출시한다. 로보어드바이저에 가치투자 철학을 접목한 펀드다.

에셋플러스운용은 내달 3일 ‘에셋플러스 알파로보’ 펀드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코리아펀드와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 성장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는 그로스형 펀드와 성숙 단계의 기업을 겨냥하는 인컴형펀드로 구성됐다. 성과보수 펀드 클래스도 함께 출시된다. 수익률이 2%를 넘기지 못하면 운용보수를 아예 받지 않는다.


알파로보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이면서도 에셋플러스의 가치투자 철학이 적용된 펀드다. 에셋플러스운용이 처음으로 내놓는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인만큼 지난 8개월 간 미리 알파로보 사모펀드를 설정해 검증을 거쳤다.

관련기사



양제신 에셋플러스운용 대표이사는 “좋은 종목을 싸게 사는 에셋플러스의 가치투자 철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펀드이자 흥분과 공포라는 인간의 한계를 냉정하게 이겨낼 수 있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