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부산시, 친환경 에너지마을 4곳 조성

부산시는 금정구 신천마을 등 4개 마을을 친환경 에너지마을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업 공모를 벌여 금정구 신천마을 26가구와 연제구 거제1동 11통 30가구 등 단독주택지 2곳과 수영구 광안동 협성엠파이어아파트 231가구, 사하구 신평동 신평현대아파트 69가구 등 공동주택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들 마을단위 공동체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 교육과 가구별 에너지 진단 등 친환경 에너지마을 조성도 돕는다. 시는 이들 4개 마을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발전시설 설치 보조금을 교부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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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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