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가 제30회 학생음협콩쿠르(구, 국제학생콩쿠르)를 앞두고 대회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학생음협콩쿠르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미래의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콩쿠르로, 올해는 8월 8~11일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응시연령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대학원생까지며 초등학생은 전 부문 예선 면제로 진행된다.
시행부문은 한국음악부문에 현악부(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부(대금, 피리, 해금), 성악부(판소리, 민요, 정가, 가야금병창), 타악부(개인놀이, 사물놀이)가 있고, 서양음악부문에 피아노, 작곡, 성악부(남·여), 현악부(바이올린, 비오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 관악부-목관부(플루트, 오보에, 플라리넷, 바순, 색소폰, 리코더)와 금관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등이 있다. 접수기간은 7월14일까지이며, 예선은 8월 8~9일, 본선 및 시상식은 8월11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