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자궁경부암 전 단계 상태인 환자가 눈에 띄게 늘면서 20-30대 여성의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은 여타 암과는 달리 백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도 자궁경부암 발생을 줄이기 자궁경부암에 대한 백신 접종을 무료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 대상은 만 12세 여아,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여학생들이며 올해는 2004년과 2005년생 여학생들이 해당된다.
또한 예방 접종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검진도 크게 확대해 기존에 만 30세 이상부터 받을 수 있었던 자궁경부암 무료검진도 지난해부터는 만 20세 이상 여성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남성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남성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줄면 여성의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전체적인 감염을 낮출 수 있어 현재의 접종지침에서 남성도 접종지침에 포함된 상태다.
[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