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축제인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방문해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인 CITIA와 ‘안시 아시아 인 서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9년 상암 DMC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매년 9월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및 시험광장 등에서 ‘안시 아시아 인 서울’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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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0년부터 시작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분야 축제로, 콘텐츠 심사 및 시상, 콘퍼런스, 필름마켓 등 행사로 구성돼 있다. 매년 6월 프랑스에서 개최되고 부대행사로 대륙별 순회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