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일야가 4차산업혁명 중심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로봇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야가 특허 보유하고 있는 멀티터치 기능이 있는 정전용량방식 터치 윈도우 패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사업영역에서도 매출이 기대된다.
1978년 설립된 일야는 전자제품 중대형 사출부품과 금형 제조 판매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주당 순자산 300원, 주당순이익 300원을 상회했다. 최근엔 제조경비 절감을 위해 제조자동화 등의 스마트공장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휴대폰케이스 및 터치윈도우 패널 생산이며 신규사업으로는 전기차 및 가전용 터치윈도우패널 제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