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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티아라 은정, "'티아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름"

9년이라는 시간, 은정에게 있어 ‘티아라’는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이름이었다.

티아라 은정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판스퀘어홀에서 열린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티아라 은정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판스퀘어홀에서 열린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14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는 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의 13번째 미니앨범 ‘내 이름은(What‘s my name?)’ 발매 기념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거의 20대를 다 티아라로 보냈다”고 말문을 연 은정은 “어떤 일이 있었다고 해도 저한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후회되지 않는다.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이만큼 큰 사랑을 받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은정은 “힘들고 어려운 것보다 받은 게 더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없다. 티아라에 대한 애착이 계속 커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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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내 이름은’은 업 템포의 EDM 트랙에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으로 기존 티아라의 대표 댄스곡 스타일을 잘 살려낸 곡이다.

한편, 티아라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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