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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냄비 2개도 거뜬"...LG전자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입력2017.06.14 17:49:24
수정
2017.06.14 17:49:24
LG전자가 인덕션 버너와 하이라이트 버너를 동시에 갖춘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출시했다. 상판 너비가 76㎝로 일반 전기레인지(60㎝)보다 20% 이상 더 길다. 화구 사이의 공간이 넓어 바닥 면적이 큰 조리 용기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 버너 1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2구를 탑재했다. 인덕션 버너는 자기장을 활용해 전용 용기에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어 화력이 높다. 하이라이트 버너는 열로 상판을 뜨겁게 만드는 방식으로 어느 용기나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59만원.
-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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