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4일 방한 중인 토마스 셰넌 국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금번 정상 방미가 한·미 동맹 관계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의 접근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대화가 오갔다”며 “양자 및 글로벌 차원에서 한·미간 포괄적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방미를 위해 양측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