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늘의종목]웹젠, 신작 출시로 실적반등 기대

웹젠(069080)이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웹젠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9.3%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월 말 출시된 뮤레전드와 아제라:아이언하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도 전분기 대비 6.6%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를 매출 증가가 상쇄할 것이란 전망이다.


웹젠과 협력 관계인 룽투게임즈가 개발한 기적:최강자는 7월에, 천마시공이 개발한 기적:각성은 9월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중국에서 출시돼 라이선스 매출을 창출하고 4~6개월 후 웹젠의 퍼블리싱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돼 직접적인 모바일게임 매출을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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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시장에서 신규 모바일게임의 IP 이용 비중이 70%를 넘어서는 등 국내외 유명 IP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뮤 역시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몇 안되는 국산 IP로 가치 상승이 예상됐다. 웹젠은 연간 3~4종의 라이선스 계약을 매년 신규 체결하며 기적:각성 이후로도 꾸준한 라이선스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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