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은 30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 갤러리H에서 <한국화가 류재춘 초대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류 화가는 한국·독일·싱가폴 등에서 열린 국제 아트 페어와 100여 회의 개인·그룹 전시회를 통해 수묵 산수화를 선보였다. 최근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중국 헤이루장(黑龍江) 성 쑤이펀허(綏芬河) 시 동북아 미술관의 관장이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재춘 화가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산을 묵으로 표현한 ‘묵산(墨山)’, 산과 구름을 운치있게 그린 ‘산운(山雲)’, 물의 비구상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류수(流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