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매일유업, '우유속에 바나나과즙' 리뉴얼… 국내 첫 레드바나나 넣은 가공유



매일유업은 가공유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을 레드바나나를 넣어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가공유 ‘우유속에’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자 이번에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에 국내 처음으로 레드바나나를 넣어 리뉴얼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껍질이 붉은빛을 띄고 있는 레드바나나 과즙을 함유하여 특유의 향긋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레드바나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맛보기 쉽지 않은 과일이다. 붉은색 빛깔의 껍질 속에 산딸기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과육이 특징이며 일반 바나나에 비해 모양이 짧고 뭉뚝하며 두껍다.

관련기사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우유속에’의 맛을 다양하게 개발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310㎖ 대용량 가공유 브랜드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300㎖대 우유팩 가공유 브랜드 중에서 시장점유율 약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유속에 모카치노’, ‘우유속에 딸기과즙’ 등 총 6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 ‘우유속에 코코아’, ‘우유속에 카라멜마끼아또’, ‘우유속에 카페돌체’ 3종을 한 차례 리뉴얼한 바 있다. 전 제품에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진짜 과즙을 비롯해 에스프레소 커피 등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료들을 담았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