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투자주의' 감마누 자금조달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

한국거래소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 감마누(192410)가 자금조달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다.

15일 오전 9시 2분 현재 감마누는 전날보다 14.62% 오른 2만 2,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 상한가를 치면서 11일 종가의 2배를 넘어섰다.

관련기사



이는 감마누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감마누는 김상기 대표가 지분 41%를 더블유에스디홀딩스 외 38명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발행해 총 6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영권 매각 발표 전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감마누에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는 ㈜에스엠브이, 위드윈투자조합(운용사 위드윈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원 등이다.

임세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