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KEB하나은행, 금융교육으로 로봇과 탈북청소년의 만남 주선

지난 14일 여명학교 학생들이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자료제공=KEB하나은행지난 14일 여명학교 학생들이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자료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로봇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명학교 학생들은 로봇의 안내로 금융업 종사자들에 대해 배우고 로봇과 함께 금융 게임을 했다. 또한 본점에 위치한 화폐 전시관과 딜링룸을 견학해 위폐감별사, 외환딜러로부터 다양한 금융상식을 배웠다. 로봇을 활용한 체험 교육에는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스타트업육성 프로그램 ‘원큐랩(1Q Lab)’에 참여중인 ‘로보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과 4차산업 혁명 기술이 접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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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금융감독원과 서울시 교육청을 통해 진로 직업체험 교육을 신청받아 연간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금융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탈북 청소년을 초청해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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