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측, "'체리 밤' KBS 부적격 판정…가사 수정 NO"(공식입장)

그룹 NCT 127 신곡 ‘체리 밤’ 무대를 KBS ‘뮤직뱅크’에서 보지 못하게 됐다.



16일 오후 NCT 127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서경스타에 “NCT 127의 ‘체리 밤’ 가사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게 맞다. 가사를 수정하면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수정하지 않고 타이틀 곡 무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대신 KBS와 협의해 수록곡 ‘제로 마일’ 무대만 선보인다”고 전했다.

KBS 심의국은 지난 14일 발표된 NCT 127의 ‘체리 밤’ 가사 중 일부 가사가 폭력 행위를 묘사한다며 심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NCT 127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체리 밤’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