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경기도, 남북 가족 33쌍 통일결연 행사

경기도는 지난 17~18일 강원도 홍천에서 북한 이탈가족과 남한 가족 33쌍을 맺어주는 ‘남북한 가족 통일결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Mentor)와 멘티(Mentee)의 관계에서 벗어나 ‘가족 개념’을 도입해 가족과 가족이 인연을 맺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석한 남북한 가족은 1박2일 간 물놀이 체험,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내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은 지난 3월 말 기준 8,391명으로, 국내 거주 전체 북한 이탈주민의 29.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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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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