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이상품어때요] ●교보생명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 구조로 보험료 낮춰



교보생명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사망보장을 강화한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변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복잡한 기능과 옵션들을 없앤 대신 사망보장에 집중하면서 보험료를 낮춘 점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옵션이 붙는 만큼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보험료를 낮춘 실속형 상품이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한 후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5년 주기로 최대 5회에 걸쳐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적립금의 최대 3.5%까지 장기유지보너스가 지급된다. 또 최저 사망 보증을 위해 일률적으로 차감하던 보증비용을 펀드 성과가 좋을수록 적게 차감해 고객의 적립금이 더 많아지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종신보장옵션을 통해 중도 인출 후 추가 납입을 하지 않더라도 남아 있는 적립금 만으로 보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한편 이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이며 보험료는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기준으로 남자 30세는 18만1,700원, 여자 30세는 15만7,000원이다.

정영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