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 ‘냉혈한 고딩살인범’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박솔로몬이 공중부양하며 재치있게 대본을 인증해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오늘 20일(화)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이런 대본 인증 본 적 있으세요? 기상천외한 공중부양 대본 인증샷! 무심한 듯 시크하게 대본 리딩 중인 박솔로몬은 오늘 밤 10시 MBC <파수꾼>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박솔로몬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솔로몬은 푸르른 운동장에 체육복 차림으로 홀연히 대본을 들고 등장, 높이 연속 점프를 하며 다양한 포즈로 대본을 인증하는가 하면,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기도 하고 평온하게 대본을 읽는 등 엉뚱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대본을 강조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극중 ‘시완’처럼 시크한 무표정이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쭉 뻗은 발목과 재치 있는 발 동작이 역동적인 느낌을 더하기도.
한편, 박솔로몬은 드라마 <파수꾼>에서 수지(이시영 분)의 딸을 죽였지만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피해자인 척 연기하는 냉혈한 사이코패스 면모로 안방에 소름을 끼치는 동시에 지난 18회에서는 경찰인 순애(김선영 분)의 딸이자 학급 친구인 세원(이지원 분)에게 의도적인 접근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려는 듯 보여 향후 스토리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게 기상천외한 대본인증 사진으로 웃음을 전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박솔로몬은 오늘 밤 10시 MBC <파수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