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홍순직 생산성본부 회장 '몽골 친선우호 훈장' 받아

이러닝학습센터 소개 등 몽골 교육발전 공로 인정

19일 몽골을 방문한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몽골로 부터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을 수여받은 뒤 바이야르싸이한 몽골 대통령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19일 몽골을 방문한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몽골로 부터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을 수여받은 뒤 바이야르싸이한 몽골 대통령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몽골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통령궁에서 바이야르싸이한 대통령 실장으로부터 ‘친선우호(나이람달)훈장’을 받았다.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은 몽골 정부가 몽골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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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몽골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텐츠, 시스템, 전자기기 등을 지원, 몽골생산성본부에서 이러닝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전주비전대 총장 재임 시에는 몽골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등에 기여했다. 홍 회장은 이날 오전에는 몽골생산성본부를 방문, 이러닝학습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식기반서비스의 수출 등 양국의 다양한 생산성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홍 회장은 “나이람달 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몽골은 국토가 넓고 인구가 분산된 것을 감안하면 이러닝 교육을 통해 몽골의 인적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클 것”이라며 “한국과 몽골의 생산성 교류협력에 대한 징표라 생각하고 향후 양국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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