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048억원,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338억원이 될 것”이라며 “2·4분기에도 대두유와 계란 등 일부 원재료 가격의 부담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2·4분기에 실적을 견인했던 라면 상버부에서 진짬뽕과 같은 프리미엄 라면은 약 -40% 수준으로 전년비 판매 감소할 것”이라며 “최근 함흥 비빔면과 콩국수 라면 신제품을 출시했으나 작년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시키기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