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배우 김민교가 오는 22일 방송되는 올리브 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100만원을 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이 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도그 요가, 강아지 레스토랑, 대형견 펜션 방문 등을 통해 소원해진 애견과의 관계 회복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부성애 가득한 그를 위해 절친 배우가 가족 도우미이자 조력자로 발 벗고 나서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평소 가치관, 소비 취향과 패턴 등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놓을 김민교가 어떤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교는 올해 영화 ‘조작된 도시’,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출연, 연속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4월 종영한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구수하고 익살스런 연기를 펼치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