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한다. 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현안 분석과 과학적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민과 기업에도 개방해 누구나 부산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 구축되는 빅데이터 자료는 최근 5년간의 국민연금, 의료, 신용·부채 등이다. 구·군은 물론 읍·면·동, APT 단지별로 분석해 경제·일자리·의료분야 등의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분석 결과는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