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한숨 돌린 美 공화, 조지아주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 승리

미국 조지아주 제6지역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캐런 핸델 공화당 후보가 2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하야트 호텔에서 연설하고 있다. AP통신은 핸델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란타=AFP연합뉴스미국 조지아주 제6지역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캐런 핸델 공화당 후보가 2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하야트 호텔에서 연설하고 있다. AP통신은 핸델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란타=AF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제6지역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캐런 핸델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81% 개표 결과 헨델 후보는 52.5%를 득표해 47.5%를 얻은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이 추세대로라면 헨델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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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내년 중간선거를 예측할 바로미터로 꼽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커넥션’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어 공화당이 1979년부터 의석을 내준 적이 없던 이 지역에서 패배할 경우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돼 왔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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