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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지수, 중국A주 MSCI편입 영향에 약세지속

코스피지수가 중국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소식 등의 영향으로 약세흐름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2,340선까지 밀렸지만 개인의 매수 우위속에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40포인트(0.57%)하락한 2,355.7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1.00포인트(0.46%)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팔자세 전환에 하락폭을 키웠지만 오후들이 2,3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만에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2,030억원 순매도중이며, 기관도 92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2,379억원 사들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도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0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3% 내린 2만1,467.14로,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7% 하락한 2,437.03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8% 밀린 6,188.03으로 마감했다.


특히 새벽 중국 A주의 MSCI 지수 편입 소식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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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건설 전기가스 통신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은행 금융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50%) 하락한 666.05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이날 1.00포인트(0.15%) 내린 668.41로 출발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8.50원(0.75%) 오른 1,143.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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