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44)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계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0일 새벽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에서 긴급치료를 받은 뒤 VIP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심은하가 어떤 이유로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것인지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상욱 의원 모친께서 쓰러져 지 의원이 후보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사실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욱 의원이 모친이 아닌 심은하의 건강 이상 때문에 당대표 후보를 사퇴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심은하 남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심은하는 1990년대 톱스타로 인기를 끌다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2005년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과 결혼했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