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MP그룹, ‘미스터피자’ 압수수색에 급락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065150)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2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MP그룹은 전날보다 6.61% 내린 1,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45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전날 서울 방배동의 미스터피자 본사와 관련 업체 2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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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MP그룹 회장이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는 과정에 중간 납품업체를 끼워 넣어 불공정 거래를 한 혐의다. 정 회장이 동생의 부인 등 명의로 회사를 차려 1년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치즈 납품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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