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에 출연한 전혜진이 어린 나이에 결혼했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전혜진은 ‘싱글와이프’에 출연해 6년 동안 이천희의 아내로 육아와 가사에 힘을 쏟았던 것을 돌아보며 “24살에 결혼을 했다. 결혼을 빨리 서두르게 된 이유는 (속도위반이) 있고요”라며 “아이를 낳고 일을 활발히 할 줄 알았다. 그렇게 별개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진은 그러면서 “남편이 들려주는 촬영장 이야기가 너무 좋다. 부럽기도 하고, 현장이 그립다”고 말했는데, “그동안 우울했다기보다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으로 다른 것으로 좋은 에너지를 쏟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활동을 재개하려고 한다. 사실 결혼하고 이렇게 오래 쉴 줄 몰랐다”고 강력한 복귀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남편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에 대해 부부 동반 화보 촬영 당시 “전혜진은 빈틈없고 똑 부러져 보였는데 알고 보니 덜렁대기도 하고 쿨 한 면이 있는 것 같다. 드라마 종영 후, 자꾸 생각이 나서 그때야 내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싱글와이프]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