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유럽지역 소형굴삭기 시장은 연 4만8,000대 수준이며 현재 일본의 Kubota가 시장점유율 25.8%를 차지하고 있다”며 “두산밥캣의 유럽 소형굴삭기 시장점유율은 7.6% 수준인데 2018년 12%까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유럽지역 렌탈형 제품 출시로 매출증가 및 이익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4분기 실적은 북미시장에서 안정적 판매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2·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매출 500억(유럽 현지법인으로 제고 이전)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안정적 매출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밥캣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1,21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