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수립 및 제안 용역’을 추진한다. 관련 용역은 LH가 주관하며 용역비 5억5,700만원은 공동 분담한다. 용역과업의 범위는 기존 항만재개발 사업구역 28만6,000㎡에 주변 국제여객터미널부지, 축항조차장 부지 등 16만7,000㎡를 포함시켜 사업구역 면적을 45만3,000㎡까지 확대한다. LH는 이번 용역에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사업 타당성 조사, 사업화 방안을 수립한다. 용역은 오는 8월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안하고 공동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