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중랑구, 패션 봉제 특화도시 마스터플랜 수립해

서울 중랑구는 서울시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이 승인돼 패션(봉제)산업에 대한 추진 기본계획이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에는 시 봉제업체 2만3,190개 중 약 11%(2,448개)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일감 부족, 생산성 악화, 부가가치 창출 한계 등으로 대부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봉제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문기관에 의뢰해 봉제업체 전수조사를 실시,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에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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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승인된 진흥계획에는 특화거리 조성 계획과 패션(봉제)지원센터, 봉제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클러스터 계획이 담겨 있다. 국비·시비·민간 투자 등 총 사업이 1,100억원이 투입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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