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리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벨라토르 180에서 맷 미트리온에 TKO패를 당했다.
25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 180에 출전한 효도르는 경기 초반부터 맷 미트리온을 거칠게 몰아 세웠으나 서로 카운터 펀치를 허용하면서 더블 다운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먼저 회복에 나선 것은 미트리온으로 효도르는 끝내 다운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파운딩 등 펀치를 허용하며 TKO 패배를 당했다.
한편 5년 11개월 만에 미국 복귀 전을 가진 효도르는 절치부심하여 재기를 꿈꿨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KBS N]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