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3, 24, 25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는 총 126만 4788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첫 날부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5일까지 누적관객수 174만 9316명을 기록, 2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작품.
2007년 1편 개봉 이후 시리즈의 10년을 맞이한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제작비와 IMAX 3D 카메라 98% 촬영, 마블과 아카데미 수상 작가진의 참여로 더욱 깊어진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등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 된 전략으로 관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한편 23~25일,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총 22만 6191명(누적 98만 8821명)을 모은 ‘하루’, 3위는 16만 1678명(누적 356만 2201명)을 더한 ‘미이라’가 차지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