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멜론-현대車, 미러링크용 멜론앱 출시

27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현대차 코나에 첫 적용

뮤직플랫폼 멜론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MirrorLink) 전용 앱 ‘멜론 포(Melon for) 현대·제네시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러링크란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Mirroring)해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에 양사가 내놓은 앱은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 리스트 △좋아요 △TOP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인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인기 차종인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종에 적용된다. 6월 27일부터 미러링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 가능하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스피커 상용화를 실현한 바 있는 멜론은 홈 IoT와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