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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보미짱’ 이보미(29)가 평창 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일본에서 맹활약하는 이보미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보미의 합류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가운데 스포츠계 인사는 김연아(피겨), 추신수, 류현진(이상 야구), 린지 본(알파인 스키·미국),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박승희(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 등 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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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는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해에는 상금(1억7,586만엔)과 평균타수(70.092타), 올해의 선수까지 3관왕에 올랐다. 평균타수에서는 지난 2014년 안선주가 세운 JLPGA 투어 역대 최소타(70.132타)를 경신했다.

이보미이보미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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