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C, 해비타트 사업에 홈케어필름 전량지원

이용선 SKC 필름사업부문장(왼쪽)과 강대권 한국해비타트 국내사업본부장이 26일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SKC이용선 SKC 필름사업부문장(왼쪽)과 강대권 한국해비타트 국내사업본부장이 26일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SKC


SKC는 한국 해비타트와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을 맺고 SKC의 건물용 유리 필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하는 제품은 SKC가 생산하는 ‘SK홈케어필름’으로 열차단율 75%, 자외선 차단율 100%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냉방비 절감 효과는 최대 21%에 달하며 색바램 방지와 유리가 깨지더라도 조각이 날리지 않는 비산 방지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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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올해 한국 해비타트가 진행하는 모든 ‘희망의 집짓기’와 ‘희망의 집고치기’ 등 해비타트 활동에 필름 전량을 지원한다. 한국 해비타트는 올해 강원도 춘천과 전남 동부, 경기 시흥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44채를 신축하고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400여 가구를 고칠 계획이다. 한국 해비타트는 오는 8월부터 SK홈케어필름을 지원받아 자체 시공할 예정이다. SKC는 제품 지원과 함께 시공법을 한국 해비타트에 전수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PET 필름을 개발한 SKC는 현재 PET 필름 생산 세계 4위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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