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골육종으로 군면제 판정을 받아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아인은 지난달 22일 5차 신체검사 결과에서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앓고 있는 골육종은 일상 생활의 통증은 견딜 수 있지만 거대해진 골육종으로 인해 현역 군 생활에는 적합한 요원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유아인의 군면제 소식에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 중 하나이다. 대개 유전적 요인과 자가면역 이상으로 발생되며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암이다. 한국의 경우 대략 한 해에 100명에서 150명 사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어깨 부상을 당한 뒤 ‘베테랑’을 촬영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암 걸리는 것보다 군대 가는 게 낫다”,“쾌유하기 바랍니다”,“골육종이라는 암이 있구나”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